서울 근교 포천 구라이골 캠핑장
안녕하세요. 소소 잡지입니다. 오늘은 몸소 체험한 캠핑장인 구라이골 캠핑장에 대해 준비를 해왔습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캠핑의 계절이 왔습니다. 요즘 캠핑장이 인기가 많아 웬만한 캠핑장들은 자리가 없다고 합니다. 예약이 어려워 찾아보던 와중에 자리가 여유롭게 남아있는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운산리에 있는 구라이골 캠핑장을 찾게 되었습니다.
강북 쪽에서 출발하면 1시간 10분 정도 걸리는 거리이며, 서울만 빠져나가면 차도 안 막히고 너무 좋습니다.
일단 구라이골 캠핑장은 글램핑 숙소와 카라반이 있으며 물어보지는 못했지만 따로 개인 텐트를 칠 수 없는 것 같았습니다.
주차공간은 숙소 바로 옆에 주차를 할 수 있어 짐을 옮기기에 편했고 경차 2대 정도 주차를 할 수 있는 크기였습니다.
그리고 두 종류의 숙소가 원형을 이루어 자리 잡고 있어 시야를 가리지 않고 뻥 뚫려서 좋았습니다.
가운데는 화장실과 샤워장, 식기 세척실, 분리수거장이 있으며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또 여름에는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있으며 아이와 동행하여 재미있는 물놀이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본인은 글램핑으로 숙소를 정했고 최대 4인 기준이지만 방이 커서 놀랬습니다. 적어도 성인 6명은 잘 수 있는 공간이었으며 간단하게 세척할 수 있는 식기 세척대가 있고 전기밥솥, 냉장고, 집게, 가위, 냄비, 접시, 숟가락 젓가락 등이 구비가 되어 있습니다.
방 또한 청소가 잘 되어 있었으며, 몇 번 다녀본 글램핑장에서는 침구류를 신경 안 써서 숯 냄새나 눅눅한 느낌이 들었었는데 구라이골은 호텔처럼 깔끔하게 신경을 쓴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일교차가 심한 날에 방문하여 잘 때 추울 거라고 생각했지만 바닥에 전기장판이 들어와서 더워서 깰 정도로 따뜻하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단점으로는 천막으로 되어 있어 소음이 그대로 나가기 때문에 주의를 하셔야 됩니다.
캠핑장에서 바로 나오면 구라이골 둘레길이 있으며 간단하게 산책을 할 수 있습니다. 둘레길을 걷다 보면 한탄강이 흐르는 물줄기를 볼 수 있습니다.
구라이골 캠핑장에는 개별적으로 4인용 테이블이 야외에 비치되어 있으며 바베큐를 할 수 있는 그릴을 무료로 빌려주기 때문에 일회용 석쇠, 장작이나 숯을 준비하고 오셔서 이용하시면 됩니다. 준비를 못하더라도 입구에서 일회용 석쇠, 숯, 장작은 판매를 하고 있기 때문에 구매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관리자분이 저녁에 퇴근하시기 때문에 미리 구매를 하시길 바랍니다.
예약문의: 구라이골 캠핑장(예약 전 예약 관리자와 전화통화 후 예약)
1박 2일 숙박
글램핑 (4인 기준) 120,000원
카라반 (4인용) 140,000원
카라반(6인용) 160,000원
입실 13시 / 퇴실 11시
소소 잡지 다른 글 살펴보기
'잡학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월 10일부터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확인지급 시작 신청방법은? (0) | 2022.02.11 |
---|---|
RE100 이란 무엇일까? (0) | 2022.02.04 |
2022년 1월 모바일 신분증 운전면허증 시범발급 방법은? (0) | 2022.01.29 |
1월26일 방역패스 자가격리면제 밀접접촉자 면제기준 변경 (0) | 2022.01.26 |
2022년 횡단보도 우회전 단속 (0) | 2022.01.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