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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 식품

귤효능 귤활용 귤보관법

by 잡학잡다 2021. 11. 19.

귤효능  귤활용 귤보관법

안녕하세요 소소잡지입니다. 겨울에 먹는 과일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면 바로 나오는 과일이 귤 이라고 생각 하는데 그래서 오늘은 귤에 대한 정보를 공유드립니다.

귤은 감귤나무의 열매이며 과일 내에 수분이 풍부하고 맛이 엄청 달아 사람들에게 많이 사랑받은 과일입니다.

10월에서 1월까지가 제철이며 주스로 만들어 먹어도 맛이 좋습니다. 귤의 껍질을 진피라 불리는데 진피를 말려 약재로도 사용합니다.

귤사진

효능

귤에는 비타민, 무기염류, 섬유질이 많이 들어있어 질병 예방에 좋은 성분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로 귤에는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어 겨울철에 감기 예방과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여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합니다.

두 번째로 구연산은 젖산을 분해해서 피로를 없애주고 항산화 효과로 피부미용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줍니다.

그리고 껍질 안쪽 흰 부분과 알맹이를 싸고 있는 속껍질이 있는데 이곳은 정말 호불호가 갈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깔끔하게 제거를 안 하시고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 속껍질에는 변비 해소와 설사를 억제해 주는 섬유질이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이 귤이 브로콜리와 궁합이 좋다고 합니다. 브로콜리가 철분이 많이 함유한 채소인데 이 철분이 몸에 흡수가 되기 위해서는 비타민C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그 귤이 적합하다고 합니다.

 

 

활용

많은 분들이 귤을 먹고 나서 껍질은 그냥 버리시는 경우들이 많은데 귤은 버릴 게 없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귤껍질을 진피라 칭하는 데 약재로 활용합니다. 그만큼 껍질에 좋은 성분이 많다는 건데

귤껍질에 있는 성분은 식욕부진이나 위장장애, 동맥경화, 천식, 가래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 귤껍질을 활용하는 대표적인 것은 귤껍질 차를 만드는 건데 이를 진피차라고 칭합니다.

진피 차를 만드는 방법은 일단 귤껍질을 잘게 썰어 자연건조 일주일 정도 말리거나 건조 기계를 사용해서 1~2일 정도

말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 말린 진피를 밀봉보관하시고 드시고 싶으실 때 뜨거운 물에 우려내면 진피 차를 쉽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다만 귤껍질을 쓰려면 반드시 잘 씻어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유통되서 대부분 우리가 사서먹는 귤들은 병해충들을 막기위해서 봄 때부터 수확기까지 한 달에 2번 이상 농약을 친다고 합니다.

귤 세척을 확실하게 하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귤이 잠길 정도의 물을 받아서 베이킹소다 혹은 소금 두 스푼정도를 물에 녹여서 5~10 분정도 담갔다가 깨끗한 물로 헹궈 물기를 닦아주시면 됩니다.

귤껍질 건조하는 사진
귤-껍질

또, 고양이들이 시트러스향을 싫어하는데 귤 껍질을 즙을 내서 중요한 물건이나 고양이가 건드리면 안되는 물건이나 장소에 뿌려두면 대부분 다가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보관 및 주의사항

귤이 썩으면 녹차 색 포자를 뿌리는 곰팡이가 핍니다. 귤은 햇빛이나 조명을 받으면 더 빨리 썩을 수 있고 습도가 높아도 빨리 썩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상처가 있거나 말랑말랑한 귤을 먼저 뱃속으로 처리하는 게 좋고 실온에서 보관 시에는 박스 바닥에 습하지 않게 신문지를 깔아놓고 직사광선을 피하고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나 장기보관 시에는 냉장고에 보관하는게 좋지만 1~2달 보관할 생각은 마시고 빨리 소비하시는게 바람직합니다.

귤이 좋다좋다 써놨지만 다량 섭취 시에는 치아에도 좋지 않고 귤을 주스로 갈아드실 때 많은 양의 칼로리와

과당을 섭취해서 오히려 체중증가나 간에 좋지 못한 영향을 줄 수 있으니 뭐든지 적당히 드시는 게 좋습니다.

여기까지 소소하지만 잡다한 지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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